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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주호영 당 대표 권한대행을 비롯한 이임 원내지도부가 지난 4월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출 의원총회에 참석해 의원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국민의힘 주호영 당 대표 권한대행을 비롯한 이임 원내지도부가 지난 4월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출 의원총회에 참석해 의원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 공동취재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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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국민의힘은 2일 더불어민주당 새 당대표로 송영길 의원이 선출된 것에 대해 "기대보다 우려가 크다"는 반응을 보였다.

국민의힘 윤희석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송 대표가 과거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를 두고 '포로 쏘지 않은 게 어디냐'고 발언한 것 등을 거론하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변인은 또 "민주당이 당 대표 선출 과정에서 보여준 모습도 대단히 실망스럽다"며 "민심의 심판을 받고도 어떠한 변화 의지도 찾아볼 수 없었다"고 비난했다.

윤 대변인은 "민주당은 민생과 아무 관련도 없는 '문자 폭탄' 논란에서 보듯 국민에게서 철저히 외면당했다"며 "'그래도 마지막 1년은 좀 나았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도록 분발해달라"고 말했다.

그는 "송 대표의 선출을 계기로 오만과 독선에서 벗어나 민생에 집중하는 집권 여당의 모습을 볼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국민의당은 "현 정권의 오명을 씻어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요청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태그:#송영길, #윤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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