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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원전 오염수 해양 방출 철회 촉구 마스크
 일본 원전 오염수 해양 방출 철회 촉구 마스크
ⓒ 남해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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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사람들이 일본의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방사능 오염수 방류 결정을 철회하라는 문구가 들어간 마스크를 나눠주고 있다.

남해군은 "최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출 철회 촉구' 규탄대회를 개최한 뒤, 따뜻한 마음을 담은 연대의 마스크가 전달됐다"고 12일 밝혔다.

박용완 (사)사랑나눔장함 이사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출 철회 촉구" 문구가 새겨진 마스크를 남해군청 해양수산과에 기탁한 것이다.

남해군은 "청정 남해 바다에 대한 애정이 깊은 박 씨는 어민들의 생업의 현장을 파괴할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에 강한 반대의 뜻을 표해 왔다"고 했다.

기탁된 마스크는 박용완씨가 근무하는 의령 소재 (사)사랑나눔장함에서 제작됐다.

이제 지난 4월 30일 미조항에서 열린 규탄대회가 열릴 때는 참석자들에게 마스크 300장을 기증했다. 또한 10일에는 민원인 응대가 잦은 해양수산과를 직접 방문해 50만 원의 상당의 마스크를 기탁했다.

이석재 남해군 해양수산과장은 "바다를 소중히 여기는 이러한 마음들이 씨앗이 되어 일본의 원전 오염수 해상 방류가 철회 될 것이라 믿는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태그:#남해군, #마스크, #일본, #오염수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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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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