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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교육청.
 경상남도교육청.
ⓒ 윤성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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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교육공무직원 147명을 일괄 채용한다고 9일 밝혔다. 교육청은 누리집에 '2021년도 제4회 교육공무직원 채용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했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채용은 퇴직 수요와 사업 확대에 따라 교육현장에 교육공무직원 인력의 적기 배치로 효율적 업무를 지원하기 위함이다"고 설명했다.

채용예정인원은 16개 직종 147명이다. 구체적으로 보면 △방과후학교실무원 14명 △전담사서 1명 △교육복지사 1명 △전문상담사 1명 △임상심리사 1명 △사회복지사 1명 △교육지도사 1명 △치료사 1명 △특수교육실무원 10명 △특수통학차량보호탑승자 1명 △영양사 1명 △조리사 22명 △조리실무사 79명 △기숙사생활지도원 6명 △특수행정실무원 6명 △안내원 1명이다.

방과후학교실무원 3명은 장애인 고용에 따른 채용 인원이다.

지역별 모집으로, 시험공고일 전일부터 최종(면접)시험일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채용예정지역 시·군으로 되어 있어야 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경상남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누리집에서 자료를 내려받아 응시원서 작성 후 해당 교육지원청으로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1차시험(소양평가)은 7월 17일, 2차시험(면접시험)은 7월 29일 실시하며, 최종합격자는 8월 4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시험은 전 직종 인성검사와 직무능력검사 확대로, 1차시험(소양평가)에 인성검사만 실시하던 조리사, 조리실무사, 기숙사생활지도원, 특수행정실무원 직종도 인성검사와 직무능력검사를 실시하게 된다.

조리사, 조리실무사는 서류심사(20%)와 인성검사 40%, 직무능력검사 40%, 그 외 직종은 인성검사 50%, 직무능력검사 50%로 평가한다.

강만조 경남교육청 노사협력과장은 "소양평가의 전 직종 확대로 인성과 역량을 두루 갖춘 인재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현장 지원 인력을 적기에 충원해 일선학교 및 기관 운영 지원이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경남교육을 위해 함께할 유능한 인재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태그:#경상남도교육청, #교육공무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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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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