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대선 출마를 선언한 이재명 경기지사가 1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참배한 뒤 방명록을 쓰고 있다.
 대선 출마를 선언한 이재명 경기지사가 1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참배한 뒤 방명록을 쓰고 있다.
ⓒ 국회사진취재단

관련사진보기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 1일 부산에서는 기본소득 관련 토론회가 열린다. 기본소득과 이 지사를 지지하는 4개 단체가 주최한다.

기본소득국민운동본부 부산본부, 부산민주평화광장, 보편적복지국가포럼 부산본부, 부산정책포럼 여명은 이날 오후 4시 부산일보 대강당에서 '2021 기본소득 부산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 주관단체인 부산정책포럼 여명은 "첫 합동 토론회"라고 설명했다.

토론회의 좌장은 유동철 동의대 교수가 맡고, 기본소득한국네트워크 이사장인 강남훈 한신대 교수가 주제 발표에 나선다. 이 지사의 '기본소득론 설계자'로 불리는 강 교수가 직접 기본소득의 개념과 필요성을 설명한다. 이에 대비되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안심소득 모델도 함께 살펴본다. 토론자는 송지현 인제대 교수, 남찬섭 동아대 교수, 김경지 변호사, 김영석 (사)부산중소상공인살리기협회 사무처장 등이다.

기본소득은 이재명 지사의 핵심 공약 중 하나로, 부산에서도 최근 관련 조직이 구성돼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 지사는 이날 대선 출마 선언에서 "공정성 확보, 불평등과 양극화 완화, 복지확충에 더해서 경제적 기본권이 보장돼 최소한의 경제적 풍요를 누리는 사회여야 지속적 성장, 국민의 더 나은 삶이 가능하다"라면서 대표적 해결책으로 기본소득을 내세웠다.

태그:#기본소득, #이재명, #토론회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오마이뉴스 김보성 기자입니다. kimbsv1@gmail.com/ kimbsv1@ohmynews.com 제보 환영합니다.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