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은 '2학기 전면등교 준비와 지원방안 마련', '학교 안전 점검'을 위해서 학교를 방문해 살폈다.
박 교육감은 7일 양산 물금중학교와 오봉초등학교를 방문했다.
'과대학교'라는 특성으로 인해 전면등교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물금중을 방문한 박종훈 교육감은 1·3학년 수업을 직접 참관하고, 교직원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박 교육감은 1학기 동안 '아이톡톡'을 활용해 내실 있는 대면-비대면 수업으로 교육과정을 차질없이 운영한 교직원들을 격려하고, 과대학교에서의 2학기 등교 준비 상황 등을 점검했다.
이어 방문한 오봉초교에서 박 교육감은 생태교육을 참관하고 '초-중-고 연계 학교생태교육 활성화'를 주제로 양산지역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환경교육실천교사단, 교직원과 함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박종훈 교육감은 "1학기 동안 엄중한 위기 속에서도 학생들의 배움이 중단되지 않은 것은 교직원들의 헌신적인 열정 덕분이다"며 "이는 경남교육이 교육의 대전환을 이루어내고 있는 바탕이다"고 했다.
그러면서 박 교육감은 "2학기에도 학교가 안정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을 빠르게 회복하도록 빈틈없는 지원 대책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오는 12일 김해 율산초등학교를 찾아 1학기 교육과정 마무리 상황을 함께 살피고 교직원들과 소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