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용문사 거사림회(회장 송한영), 지장회(회장 채상용)는 10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200만원을 남해군에 기탁했다.
남해 용문사는 이동면 용소리 호구산에 자리하고 있으며, 802년에 창건되어 천년고찰의 역사가 깃든 전통사찰이다.
송한영 회장은 "지금처럼 조금씩 공덕을 쌓다보면 코로나19 종식과 더불어 살기좋은 지역사회가 될 것이라 믿고 꾸준히 나눔실천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코로나19가 발생하고 2020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꾸준히 감염병 극복을 위한 성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