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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명선 예비후보가 11일 당진시청 기자실을 방문, 지역 발전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황명선 예비후보가 11일 당진시청 기자실을 방문, 지역 발전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방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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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명선(전 논산시장)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예비후보가 11일 당진시를 찾아 출마의 변을 밝혔다.

"우리 충남은 세종시행정수도 건설로 인해 국가균형발전 정책에서 그동안 소외받고 희생해왔다"라고 말문을 연 그는 "전국의 석탄화력발전소 50%가 충남에 있어 유해배출가스와 미세먼지로 고통 받고 있는데 중앙 정부에 충남도민에게 돌아가야 할 정당한 몫을 요구하고,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을 구체적으로 실천할 이끌 차세대 도지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당진시 발전과 관련해서는 '노후석탄화력 조기폐쇄 및 친환경에너지 전환·수소 관련 산업 육성' '스마트농업 지원' '서해안 명품 관광지화' 등의 현안을 적극적으로 돌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황 예비후보는 "삽교호, 왜목마을 등 서해안 지역에 출중한 관광자원을 활성화해 지역경제를 견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황 예비후보는 논산시장 재직 당시 24시간 경찰 상주 폭력학대대응센터, 청소년 글로벌 해외연수, 노인을 위한 일자리, 찾아가는 한글대학, 찾아가는 건강증진센터, 365일 24시간 아이돌봄센터 등 '황명선표 생활밀착형 정책' 등을 펼쳤다.

이와 관련해 황 예비후보는 "황명선이 하면 전국 표준이 된다는 말이 생길 정도로 전국 곳곳 지방정부의 정책에도 많은 영향을 끼쳤다. 이러한 성과에는 의욕적이고 적극적인 '세일즈 시장'으로서 정부 부처로부터 예산을 확보하고 강력한 추진력으로 실천했던 헌신이 담겨있다"며 "교육·문화·평생학습·의료서비스 부족으로 충남 도민 모두의 삶은 그동안 많은 차별을 받아왔다. 도지사로서 도민들이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불공정과 양극화가 없는 충남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황 예비후보는 충남의 핵심공약으로 첨단 산업벨트 구축, 국방혁신 클러스터 구축, 교통인프라 확충, 혁신도시 육성, 공공의료 확충, 관광벨트 구축, 에너지 전환 거점화, 농촌 기본소득 등을 내놨다.

황명선 예비후보는 지난 3월 30일 국회와 충남도청에서 충남도지사 선거 출마를 선언한 후 도내 15개 시·군을 방문하며 각 지역의 현안을 살피고 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충청뉴스라인에도 실립니다.


태그:#황명선, #충남도지사, #당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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