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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하여 화성 용주사를 방문한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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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이재명 상임고문의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에 대해 "대한민국 정치발전에 가장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윤석열 정부의 독주를 막기 위해서 이재명과 함께 승리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8일 오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하여 화성 용주사 봉충법요식 행사에 참가해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이재명 고문은 지난 대선에서 유권자의 과반에 가까운 득표를 얻어셨기에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총괄상임선대본부장으로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지금 많은 국민들과 경기도민들이 지지를 해주시는 것은 윤석열 당선인과 새 정부에 대한 오만과 독주에 대해 브레이크를 걸 수 있도록 하는 기대일 것"이라며 "경기도민들의 삶을 질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승리를 위한 발판을 경기도에서 만들겠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오늘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하여 부처님의 가르침을 되새기기 위해 이곳을 방문했다"라며 "국민들에 대한 존중과 경기도민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정치교체와 국민 통합 실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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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하여 화성 용주사를 방문한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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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후보 캠프 유성 조직총괄부본부장은 "'중생이 아프면 부처가 아프다'라는 말이 있듯, 한국불교의 상징은 국난극복과 국민통합"이라며 "김동연 후보는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고 경기도정 발전은 물론 서민들의 경제적 고통을 해결하는데 탁월한 역량을 발휘할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김 후보 선대위 조직3본부 종교본부(본부장 강명구)가 주최·주관한 용주사 봉충법요식 행사는 동민본부 구성원들과 서철모 화성시장, 최승렬 경기도남부경찰철장과 경기도·시의원들이 참석했으며,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도 참석했다.

한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은 같은 날 "당이 처한 어려움과 위태로운 지방선거 상황을 도저히 외면할 수 없었다"며 "깊은 고심 끝에 위기의 민주당에 힘을 보태고, 어려운 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끌기 위해 위험한 정면 돌파를 결심했다"라며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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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하여 화성 용주사를 방문한 김동연·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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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하여 화성 용주사를 방문한 김은혜·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와 서철모 화성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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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하여 화성 용주사를 방문한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가 지지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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