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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국제연극제.
 거창국제연극제.
ⓒ 거창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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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마다 열리는 '거창국제연극주'가 올해는 더 풍성할 것으로 보인다.

거창군은 거창국제연극제가 경남도 '2022년 지역대표공연예술제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도비 3억 원을 지원받아 새로 시작하는 연극제가 탄력을 받게 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매년 경남 지역의 특성화된 공연예술제를 지원함으로써 지역 문화예술 육성과 지역민의 문화 향유권 신장 기여를 목적으로 지원하는 것이다.

올해 지원 총액은 11.1억 원으로, 경남도는 시군에서 제출한 사업계획서 심사를 거쳐 최종 7개 시‧군에 각 장르별 8개 예술제를 선정했고 거창국제연극제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으로 포함된 것이다.

거창군은 "이번 지원으로 지역민들이 참여하고 수승대 수중특설무대를 설치해 불꽃 드론쇼 등 화려하고 특색 있는 개막식 연출 및 작품성 높은 극단 초청, 국내연극제에서 수상한 우수작품들을 선보이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구성에 힘을 얻게 됐다"고 밝혔다.

구인모 군수는 "올해는 거창국제연극제 재도약의 기회로 삼아 군민과 지역 예술인들이 함께하는 식전행사, 수준 높은 공연 팀 초청, 다양한 부대행사 등 풍성한 볼거리를 마련하여 코로나19 후유증의 빠른 회복을 돕고, 무더위를 싹 날려버리는 대한민국 대표 여름야외연극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올해 32회째를 맞이하는 거창국제연극제는 "또 다른 세상, 꿈꾸는 열정"을 구호로, 는 7월 22일부터 8월 5일까지 보름 동안 수승대와 거창군 일원에서 열린다.

태그:#거창국제연극제, #거창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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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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