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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이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해제이후 일상 회복으로의 복귀를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사진은 2019년 구축구기자축제 모습.
 청양군이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해제이후 일상 회복으로의 복귀를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사진은 2019년 구축구기자축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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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이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해제이후 일상 회복으로의 복귀를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이런 분위기는 한동안 취소되고 위축됐던 지역축제에서 나타난다. 21일 군에 따르면, 청양군은 '2022 청양고추·구기자축제 추진위원회'를 준비하면서 문화관광 축제로의 본격적인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매운맛의 일번지' 청양군에서, 코로나로 인해 약 3년 만에 대면 축제로 군민과 관광객들을 맞이하는 것이다.

올해로 23회째를 맞이하는 청양 고추·구기자 축제는 '신(辛)나는 여행, 매콤달콤 청양으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8월26일~28일 까지 3일간 청양읍 백세건강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축제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가족 단위 체험 및 참여 프로그램 ▲농촌체험휴양마을과 연계한 농촌체험 프로그램 ▲천원의 행복 '고추를 담아라' ▲레드 컬러 드레스 코드 착용 방문객에게 선물 증정 ▲버스킹 공연 등 방문객들이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20일 열린 고추구기자축제 추진위원회 기념촬영 모습.
 20일 열린 고추구기자축제 추진위원회 기념촬영 모습.
ⓒ 청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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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밖에도 ▲구기자 전시관 ▲고추구기자 터널 및 야관 경관 조명과 포토존 ▲유명 셰프를 초대해 구기자를 이용한 음식 만들기 ▲고추·구기자 및 지역자원을 활용한 군민 공모 프로그램 진행 등 군민과 관광객들의 직접 참여로 근사한 추억을 안겨줄 색다른 매력의 콘텐츠로 구성했다.

코로나19로 주춤했던 각종 행사도 다시 기지개를 켤 예정이다. 오는 25일 오후 4시부터 저녁 8시 30분까지 청양읍 청춘거리 일원에서는 '6월 달빛마켓 행사'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올해 세 번째 행사로 문화가 있는 날 행사와 함께하며 약 25개의 사회적경제기업, 장애인부모회청양지회, 자활기업, 시니어클럽 등이 참여한다.

주요행사로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타임세일 ▲수공예 제품 판매 ▲달빛마켓 꾸러미 세트 주민 홍보 ▲달빛음악회 ▲친환경 전기 고카트 체험 ▲먹거리 판매 ▲벼룩시장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청양사회경제네트워크(대표 이춘복)에서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판매 확대를 위한 '달빛마켓 꾸러미 제품' 2종 세트를 제작해 주민들에게 선보인다. 

달빛마켓은 2017년 호수마켓으로 시작된 청양군의 사회적경제 대표행사로 일회용품 줄이기 등 환경문제를 함께 고민해오고 있으며 ▲착한 농산물과 먹거리 ▲다양한 체험부스와 음악공연 ▲벼룩시장을 통해 주민참여형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충청뉴스라인에도 실립니다.


태그:#청양군, #고추구기자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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