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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오후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경상남도 관광 투자유치, 홍보 설명회”. 박완수 도지사와 강제규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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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오후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경상남도 관광 투자유치, 홍보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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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마산 출신으로 영화 <쉬리> 등을 만든 강제규 감독이 경남도 관광홍보대사로 위촉되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경남에 투자한 관광 기업들이 성공할 수 있도록 경남도가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25일 오후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관광 투자유치‧홍보 설명회"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강제규 감독한테 홍보대사 위촉패를 수여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홍태용 김해시장, 박종우 거제시장, 이상훈 사천부시장, 윤영호 한국관광협회중앙회장, 한무량 중화동남권여행업협회장, 노점환 한국관광공사 본부장이 함께 했다. 또 삼정기업 등 건설사, 자산운용사, 호텔‧리조트사 관련 기업 대표와 수도권 여행사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남부내륙철도와 가덕신공항이 완공되면 경남 관광의 문이 활짝 열릴 것"이라며 "우리 젊은이들에게 고용 창출 효과가 가장 큰 산업은 관광산업이다"고 했다.

박 도지사는 "남해안 관광개발 등으로 우리나라가 관광대국이 되기 위해서는 토지이용, 비행금지구역 등 관련된 규제를 확실히 풀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는 설명회에서 "당신을 기다리는 곳, 경상남도"라는 주제로 경남만의 특색있는 관광지와 권역별 관광 홍보는 물론, 관광객 유치 시에 지원받을 수 있는 혜택을 소개했다.

18개 시‧군도 현장에서 관광과 투자유치를 위한 상담을 벌였다.

투자대상지로 소개된 남해안권은 ▲창원 명동 마리나시설 ▲사천 신수도 어항개발 ▲거제 고현항 항만재개발사업 ▲고성 자란도 해양치유센터 개발 ▲하동 금오산 레포츠단지이며, 내륙권은 ▲진주 진양호 근린공원 ▲김해 낙동강레일파크 ▲함양 백연유원지 등이다.

또 올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공모로 선정된 하동의 '청송재 워케이션 한옥호텔'과 함께 공공숙박시설 민간위탁운영 대상지로 ▲진주 망경근린공원 ▲의령 벽계관광지 ▲고성 마동호 국가습지 ▲ 하동 최참판댁 4개소를 소개했다.

경남도는 "관광을 겨냥한 숙박과 관광시설 건립을 위해 사천, 거제, 김해, 민간투자기업과 업무협약도 함께 진행했다"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6610억 원 규모로 투자가 이루어지게 되며, 574명의 신규 일자리도 새로 만들어질 전망"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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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오후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경상남도 관광 투자유치, 홍보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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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오후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경상남도 관광 투자유치, 홍보 설명회”. 오른쪽은 강제규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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