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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3월 6일부터 7일까지 한국수자원공사 본사(대전시 대덕구)와 한국수자원공사 한강유역본부에서 진행된 2023년 초기창업패키지 및 창업도약 패키지 지원사업 설명회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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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가 유망 창업 기업의 혁신성장과 녹색 수출 지원에 나선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오는 5월 12일 대전시 유성구 라마다호텔에서 기계‧소재, 정보‧통신, 에너지‧자원 등 7개 분야의 유망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23개 기업을 대상으로 2023년 창업도약패키지 설명회를 개최하고 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설명회는 국내 물산업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 및 유망 창업기업의 성장과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한 '2023년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참여 선정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 지원사업은 기업당 최대 3억 원, 평균 1.2억 원의 사업화 자금과 창업 특화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사업이다.
수자원공사는 "이 자리에서 참여기업들의 후속 투자유치 및 공공조달시장 진출, K-테스트베드 실증 지원제도 등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 등을 소개하고, 향후 수요조사를 통해 기업별 맞춤 성장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글로벌 시장 확대 및 마케팅 스케일업 프로그램을 통해 현지 시장조사와 글로벌 전시에 공동으로 참여하는 한편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기술로드쇼를 통해 중동, 남미 등 해외시장을 신규로 발굴하는 등 혁신기업이 국가 녹색 수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연계하여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창업도약패키지에 참여하는 혁신기술 보유기업으로, 협약체결 이후 물‧에너지‧기술‧환경 분야의 중동 최대규모 전시회인 WETEX를 비롯하여, 세계 최대규모 IT 박람회인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등 참여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안정호 한국수자원공사 그린인프라부문이사는 "기업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꼭 필요한 프로그램을 맞춤 지원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한국수자원공사가 보유한 인프라와 노하우를 활용하여 혁신 창업기업의 성장과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전폭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