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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가수 박태희 노래경연대회.
 제2회 가수 박태희 노래경연대회.
ⓒ 박태희 가수 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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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방문의해'를 맞아 박태희 가수의 노래를 부르는 "제2회 가수 박태희 노래경연대회"에서 "바래길"을 부른 김형호씨가 대상을 차지했다.

박태희가수후원회(회장 김정기 심산서울병원 이사장)는 18일 밀양 아리랑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노래경영대회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박태희 가수가 부른 노래 "바래길"과 "인연이란", "시골장날"을 부르는 대회로, 전국에서 27명이 본선에 진출해 겨루었다.

최우수상은 "인연이란"을 부른 권진열, 우수상은 "시골장날"을 부른 백정식, 장려상은 박수빈·서형수, 인기상은 '복순이 품바'·정삼옥씨가 각각 차지했다.

수상자들한테는 소정의 상금과 함께 가수 인증서, 부상이 주어졌고, 모든 본선진출자들한테는 격려금이 전달되었다.

이날 행사는 가수 나팔박의 사회로, 밀양 시나브로악단의 색소폰 연주를 시작으로 지난해 첫 대회 수상자인 손세운·이유찬·남해영씨가 축하공연을 했다.

이어 방송인 유퉁씨와 딸 미미, 세계 휘파람 챔피언 황보서, 웃음 건강박수 창시자 조영춘 박사, 김큰산·최영주·머루법사·최진출·김상겸·최욱밴드 등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행사에는 박일호 밀양시장과 함종한 전 한국스카우트연맹 총재, 고영진 전 경남도교육감을 비롯해 시민 500여명이 함께 했다.

김정기 회장은 "이번 경연대회를 계기로 박태희 가수의 노래가 전국적으로 더욱 확산 되기를 바란다"며 "모든 참가자들과 관객들의 뜨거운 열정에 깊이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밀양시 홍보대사인 박태희 가수는 "작년에 주변 지인들의 제안으로 가벼운 마음으로 경연대회를 만들었는데 너무 반응이 좋았다"면서 "전국에서 수많은 참가자들이 제 노래를 불러주는 멋진 무대를 보면서 사명감과 무한한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태그:#박태희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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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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