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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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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전 국정원장과 이광재 국회 사무총장이 광주광역시 학생들과 만나 정치를 논한다.  

광주광역시교육청은 2일 "오는 4일 이광재 국회 사무총장과 박지원 전 국정원장을 초빙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호남연수원에서 청소년 정치캠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청소년 정치캠프는 지난달 8일 시작한 청소년 정치학교 '일상의 정치학' 교육과정 중 하나이다.

1박2일 진행되는 이번 캠프에는 두 정치인이 학생들과 함께 정치 이야기를 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광재 국회 사무총장은 4일 오전 '정치 전문가와 함께하는 정치 사례 탐구'를 주제로 강연한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같은 날 오후 3시 '원로 정치인과 함께하는 정치 이야기'로 학생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두 정치인과 만남 외에도 '청소년과 정치', '우리 문제는 우리가' 등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청소년 정치 참여 사례를 공유하며 서로 소통·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정선 광주교육감은 "학생들이 현역 정치인과의 만남을 통해 정치에 대한 효능감을 배웠으면 한다"며 "학생들이 올바른 정치 의식을 갖추고 바르게 주권을 행사하는 민주시민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청소년 정치학교는 이정선 교육감 공약사업이다.

광주시교육청은 청소년 정치 참여 교육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전국 시·도교육청으로는 최초로 정치학교를 기획했다.

지난달 8일 개강식과 함께 정치학교의 첫 번째 교육과정이 이뤄졌다. 참여를 신청한 중학생 2명, 고등학생 31명 등 총 33명이 참가했다.  

태그:#박지원, #광주, #광주교육청, #정치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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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라본부 상근기자. 제보 및 기사에 대한 의견은 ssal198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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