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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민생토론회 후속 조치 2차, 경제분야 점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4.4
 윤석열 대통령이 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민생토론회 후속 조치 2차, 경제분야 점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4.4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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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월부터 국회의원 선거 직전까지 전국을 돌며 24번 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국민의 토론회"라고 자평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대통령실에서 2차 민생토론회 후속조치 점검회의를 열었다. 윤 대통령은 회의를 열면서 "민생토론회 준비 단계부터 여러 부처와 함께 모여 국민의 목소리를 반영해서 의제를 정했다. 또 토론회에는 많은 국민들께서 참여해서 자유롭게 의견을 내주셨다"며 이같이 평가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지난 3개월 동안 민생 토론회는 국민이 원하는 곳은 어디든 찾아갔다. 그야말로 이동하는 민생 토론회였다"라며 "제가 민생토론회를 위해서 이동한 거리가 서울-부산의 10배가 넘는 5570㎞에 달했다. 또 민생토론회에서 참석한 국민들을 만난 분들이 1813분이나 된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낮은 이자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추진한 금융위원회 공무원들이 승진과 해외유학 혜택을 받게 됐다는 사례도 소개됐다. 해당 공무원들은 승진이나 유학 혜택을 받기에는 기수가 많이 낮은데, 윤 대통령이 특별히 지시한 것이다.

윤 대통령은 "정말 실무자로서 애를 많이 썼다. 금리가 약 1.6%포인트 내렸는데 한 1000조 원 대출의 이자수입 16조 원이 금융기관에서 어려운 소상공인 국민들에게 이전된 걸로 볼 수 있다"며 "다시 한번 박수를 쳐주자"라고 격려했다.  

태그:#윤석열, #민생토론회, #점검회의, #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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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상근기자. 평화를 만들어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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