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두언 새누리당 서대문 을 후보가 총선버스 411에 올랐다. 총선버스가 서대문구에서 양천구로 이동하던 중, 우연히 바로 앞에서 유세차를 타고 있는 정 후보를 발견해 급히 총선버스에 섭외한 것이다. 정 후보는 "오마이뉴스가 기동성 있게 움직이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며 총선버스 탑승 소감을 밝혔다. 그는 서대문을 판세에 대해 "내 지역구는 단 한 번도 여론조사가 안 나와 뚜껑을 열어봐야 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여론조사 회사들에게는 미안하지만, 정치 여론조사는 한계가 온 것 같다"며 "이번 선거에서 여론 조사결과 너무 믿을 수 없다"라고 말했다. 정 후보는 "유권자들은 이미 (누구를 찍을지) 결정했을 것"이라며 "결정한대로 투표에 참여해서 다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정두언#총선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