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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 풀면 책 한 권'이라는 시니어 글쓰기 수업을 합니다. 제가 만나는 어르신들은 우리 사회의 중심에서 빛나지 않는 존재일 수 있지만, 그들의 삶은 소중하고 감동적입니다. 그들이 겪은 어려움, 희망, 사랑, 실패, 성공, 그리고 일상 속에서의 작은 순간들은 그 시절을 겪지 못한 요즘 사람들에게 다른 울림을 줍니다. 오래되고 낡은 것을 좋아하지 않는 시절에 평범한 어르신의 목소리를 기록하는 것은, 그들의 삶을 통해 우리가 놓치고 있던 의미를 발견하는 과정입니다. 마침 이런 가치에 동의해주는 사회적 기업 출판사 대표님을 만났고, 대표님과 함께 되도록 많은 어르신들 이야기를 기록해보기로 했습니다. 오마이뉴스 연재를 통해 이 가치를 공감하는 독자가 한 분이라도 늘어나길 바랍니다. "내 인생 풀면 책 한 권이지"라고 입버릇처럼 말씀하시는 분들이 이 연재를 통해 실제로 글쓰기에 도전하시길 또한 바랍니다.
참여기자 :
긴 문장에 담긴 어르신들의 진심... 나를 위해 잘 가르치고 싶은 마음을 내려놓다
나이를 잊고 마음을 나누는 글쓰기 수업... 어르신들을 응원합니다
편안한 분위기를 만드는 웃음... 한번 크게 웃으면 글도 잘 써져요
교실 안 꽃처럼 피어난 어르신들, 혼자만 알긴 아깝네요... 솔직한 글이 주는 교훈
미디어가 만들어낸 편견을 깨준 수업... 강사지만 배운 게 많은 시간이었습니다
복지관 간사들이 굳이 만든 일거리 덕분에 '우아한 어르신들'을 만났습니다
어쩌면 수업 잘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일... 노년기 질병과 치료를 보며
같은 대답을 다정하게 반복하기
내 인생 '푸는' 어르신들 덕에 수업 잘 '푸는' 기술이 쌓인다
할머니들이 탄탄하게 다정한 이유... 하루에 하나의 삶이 녹아있다
어르신들 장점을 글로 옮기다 찾아낸, 좋은 말을 좋은 글로 바꾸는 방법
우리 어르신 글이 달라졌어요
스스로 문제점을 파악하신 77세 어르신... 다음 글도 기대됩니다
"이해하게 설명했나요?"라고 했더니 한 문장이 아홉 문장으로... 달라진 어르신 수업 풍경
체감상 200살 차이나는 사람과 친해지는 방법 알려드립니다
'내 인생 풀면 책 한 권' 수업을 하다 느낀 점
[내 인생 풀면 책 한 권] 시니어 글쓰기 수업에서 넘어야 할 산
어르신들과 함께 한 '내 인생 풀면 책 한 권' 프로젝트, 그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