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 2010 세계군평화축제가 열릴 공연장을 상설 공연장으로 건립할 것을 건의합니다. 행사를 위해 공연장을 지어놓고 다시 없애는 것은 상당한 예산낭비입니다. 상설 공연장으로 건립해서 서바이벌 경기장 등 차기 행사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도지사 : 좋은 말씀입니다. 비용도 절감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방향으로 종합적으로 검토해 설치하겠습니다. 시민 : 645호 지방도로는 언제 나는 겁니까? 도지사 : 충남 예산이 3조5천억인데 사회복지에 8천억, 공무원 월급 빼고 하면 사업비가 별로 없습니다. 특히 노인수당, 실업수당 등 사회복지예산은 예년에 비해 13%가 늘은 반면 SOC 사업비는 줄었습니다. 공공시설, 도로건설 등에 투입되는 사업비가 줄었다는 말입니다. 아무튼 645호 지방도로는 중요한 도로인만큼 빨리 완공되도록 추진하겠습니다. 시민 : 군문화축제와 관련해서 어느 나라를 벤치마킹하고 있습니까? 행사내용을 보니까 맨 의장대 행사 밖에 없던데... 도지사 : 좋은 질문입니다. 올해가 첫 해입니다. 그동안 시간이 없었습니다. 또한 벤치마킹을 하더라도 우리의 것을 포함시켜야 합니다. 도지사가 의지를 가지고 추진하는 것입니다. 영국의 에든버러 축제 이상가는 축제로 만들겠습니다. * 이외에 강의 중 계룡군문화축제를 백제문화제에 빗대어 이완구 지사는, 도지사 : 지난해까지 7억의 예산으로 부여와 공주에서 격년제로 주최하던 백제문화제를 올해부터는 40억 예산을 투자해 부여, 공주 통합행사로 개최하는데, 올해 행사가 잘 끝나면 내년에는 70억, 그 다음에는 100억 이상 투자하는 행사로 키워나갈 것입니다. 백제문화제는 우리 지역행사로 중앙정부에 넘길 수 없지만 세계군평화축제는 중앙정부에서 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