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단체, 유홍준 청장 강연장 앞 피켓 시위

등록 2007.09.22 00:08수정 2007.09.22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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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낙동강하구살리기시민연대는 21일 아침 7시30분 유홍준 문화재청장이 동북아미래포럼 주최로 강연하는 부산 롯데호텔에서 피켓을 들고 시위를 벌였다.
낙동강하구살리기시민연대는 21일 아침 7시30분 유홍준 문화재청장이 동북아미래포럼 주최로 강연하는 부산 롯데호텔에서 피켓을 들고 시위를 벌였다.습지와새들의친구
낙동강하구살리기시민연대는 21일 아침 7시30분 유홍준 문화재청장이 동북아미래포럼 주최로 강연하는 부산 롯데호텔에서 피켓을 들고 시위를 벌였다. ⓒ 습지와새들의친구

습지와새들의친구와 부산녹색연합 등 낙동강하구살리기시민연대는 유홍준 문화재청장의 강연 현장에서 규탄하는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21일 아침 7시30분 유홍준 청장이 동북아미래포럼 주최로 강연하는 부산 롯데호텔에서 피켓을 들고 서 있었다.

 

이들은 “유 청장은 문화재청장의 직분을 망각하고 낙동강하구 문화재보호구역 축소에 앞장서는 발언을 서슴치 않았으며 부산시는 이러한 분위기에 편승하여 낙동강하구 문화재보호구역의 50%에 이르는 면적을 해제 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이들은 “그동안 부산시는 각종개발사업을 진행하면서 낙동강하구 문화재보호구역의 상당부분을 훼손하였다. 그럼에도 부산시는 또다시 낙동강하구의 마지막 생명줄을 끊으려는 시도를 하고 있고 문화재청장은 여기에 힘을 실어주고 있는 실정”이라고 덧붙였다.

2007.09.22 00:08ⓒ 2007 OhmyNews
#유홍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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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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