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메치기 광경떡메치기를 하고 있는 모녀. 추석맞이 떡 만들기 행사에 체험행사를 즐기고 있는 광경.
김용한
진주에서 고향에 왔다고 말한 이상기씨는 "떡을 찰흙 놀이하듯 창작 송편을 만들었다"면서 "가족과 함께 모여 시간도 보내고 송편도 만드니 재미있다"고 말했다.
한지원 학생(초등3)과 전규빈(초등2) 학생도 "미술학원에서 송편 만들어 본 것이 예쁜 송편을 만든 비결"이라면서 "오늘 선생님이 잘 가르쳐 주셔서 송편 만들기가 쉬웠다"고 말했다.
참가자들은 송편 만들기에 이어 절편 만들기를 위한 떡메치기, 박물관 관람 등을 통해 고향에서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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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떡메치기 광경 절편. 인절미를 만들기 위한 준비단계로 떡메치기를 하였다. 옛날에는 찰떡처럼 부부의 금술이 좋게 지내라는 의미에서 예비 신부집에 보내는 함에는 찰떡도 보내는 풍습이 있었다고 한다. ⓒ 김용한
국립대구박물관은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박물관 야외광장에서 색송편 만들기, 절편. 인절미 만들기 및 떡메치기를 나누어 진행할 예정이다.
박물관은 추석연휴 기간 정상개관하며 한복(전통 및 개량)을 착용한 관람객에게는 무료관람의 혜택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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