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기사 더보기 큰사진보기 ▲가을의 향기, 감국의 아름다운 자태절벽 바위틈새에서 강인한 생명력을 가진 감국윤병두 국화 향기를 찾아 백령도를 갔다가 두무진 절벽에서 노란 꽃을 피운 감국(甘菊)을 드디어 찾아냈다. 육지에서는 산국이나 구절초 등을 자주 보지만 감국은 좀처럼 만나지 못했다. 감국은 바닷가 주변에 주로 서식한다는 것을 뒤 늦게 알고 이곳을 찾았다. 큰사진보기 ▲두무진 절벽에 핀 감국백령도 두무진 바위에 핀 들국화 감국윤병두 큰사진보기 ▲샛노란 들국화 감국일반 개량국화와 구분이 어려운 감국윤병두 감국(甘菊)은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일명 황국(黃菊), 진국(眞菊)이라 부른다. 높이가 30-60cm정도되며 잎은 짙은 녹색이고 어긋나고 모양이 갈라진다. 큰사진보기 ▲가을의 향기 꽃말 지닌 감국향기가 있는 곳엔 언제난 벌과 나비가 찾아들고윤병두 섬이나 해변가에서 주로 발견되며 야산에 피는 들국화처럼 흔하지 않다. 10-11월에 노란색 꽃이 피며 진한 향기가 있어 관상용으로도 재배되고 있다. 감국은 국화 품종개량에 이용되기에 들국화 감국은 국화의 원조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큰사진보기 ▲바위틈새에서도 꽃을 피운 감국이름을 알 수 없는 나비와 들국화의 강인한 생명력윤병두 어린잎은 식용으로 사용하고 한방에서 열 감기, 기관지염, 두통 등 치료에 처방한다. 감국은 특유한 향기가 있고 약간 달고 쓰므로 서리오기전에 감국 꽃을 따서 국화주의 원료로 사용하고 있다. 큰사진보기 ▲감국은 산국보다 꽃이 크다산에 많이 피는 산국보다 꽃이 크고 1줄기에 2-3씩 핀다윤병두 국화주의 재료의 으뜸은 감국이다. 중국은 9월 9일 중양절에 국화주를 빚어 마시면 재앙을 쫓고 무병장수한다는 전설이 내려오고 있다. 산국, 구절초 등 들국화와 차이가 있으나 구별이 싶지 않다. 우선 산국은 산에서 많이 볼 수 있으나 감국은 해변가 주변에서 자주 발견된다. 큰사진보기 ▲꽃봉우리가 막 터진 감국은 가을여인을 닮았다. 가을여인을 닮은 감국의 아름다움윤병두 감국은 산국보다 꽃이 크며 한 줄기에서 2-3개씩 피지만 산국은 무리지어 피는 경향이 있다. 감국의 잎은 진녹색에 가깝고 산국은 연한 녹색을 띈다. 감국을 국화라하고 산국은 개국화라 부른다. 진한 향기를 내는 꽃이라 하여 꽃말은 ‘가을의 향기’, 상쾌 등이 있다. 큰사진보기 ▲풀숲에서 수줍게 고개를 내민 감국 들국화의 향기는 여인의 향수 처럼 윤병두 촬영: 2007. 10.5/ 백령도 두무진/ Canon EOS 30D Auto/윤 병 두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 #들국화 향기 #가을의 향기 #감국과 산국 #가을여행 추천 댓글 스크랩 페이스북 트위터 공유0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네이버 채널구독다음 채널구독 글 윤병두 (bdyoon) 내방 구독하기 이 기자의 최신기사 시간이 멈춘 곳, 황금빛 루앙프라방을 가다 영상뉴스 전체보기 추천 영상뉴스 [단독] 김태열 "이준석 행사 참석 대가, 명태균이 다 썼다" [단독] 조은희 "명태균 만났고 안다, 영남 황태자? 하고 싶었겠지" [단독] 김태열 "명태균이 대표 만든 이준석, 오라면 오고 가라면 가고" AD AD AD 인기기사 1 '징역1년·집유2년' 이재명 "이것도 현대사의 한 장면 될 것" 2 보수논객 정규재 "이재명 1심 판결, 잘못됐다" 3 [단독] 조은희 "명태균 만났고 안다, 영남 황태자? 하고 싶었겠지" 4 남자선배 무릎에 앉아 소주... 기숙사로 가는 내내 울었다 5 중학교 졸업여행에서 장어탕... 이건 정말 '세상에 이런 일이' Please activate JavaScript for write a comment in LiveRe. 공유하기 닫기 가을의 향기, 감국을 아시나요?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밴드 메일 URL복사 닫기 닫기 기사를 스크랩했습니다.스크랩 페이지로 이동 하시겠습니까? 취소 확인 숨기기 인기기사 '징역1년·집유2년' 이재명 "이것도 현대사의 한 장면 될 것" 보수논객 정규재 "이재명 1심 판결, 잘못됐다" [단독] 조은희 "명태균 만났고 안다, 영남 황태자? 하고 싶었겠지" 남자선배 무릎에 앉아 소주... 기숙사로 가는 내내 울었다 중학교 졸업여행에서 장어탕... 이건 정말 '세상에 이런 일이' 팔순잔치 쓰레기 어쩔 거야? 시골 어르신들의 '다툼' 18년 된 헌 아파트, 직접 고쳐 쓰니 새집 같습니다 나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이유서 사다리 타고 올라간 동료의 죽음, 그녀는 도망치듯 시골로 갔다 윤석열·심우정·이원석의 세금도둑질, 그냥 둘 건가 맨위로 연도별 콘텐츠 보기 ohmynews 닫기 검색어 입력폼 검색 삭제 로그인 하기 (로그인 후, 내방을 이용하세요) 전체기사 HOT인기기사 정치 경제 사회 교육 미디어 민족·국제 사는이야기 여행 책동네 특별면 만평·만화 카드뉴스 그래픽뉴스 뉴스지도 영상뉴스 광주전라 대전충청 부산경남 대구경북 인천경기 생나무 페이스북오마이뉴스페이스북 페이스북피클페이스북 시리즈 논쟁 오마이팩트 그룹 지역뉴스펼치기 광주전라 대전충청 부산경남 강원제주 대구경북 인천경기 서울 오마이포토펼치기 뉴스갤러리 스타갤러리 전체갤러리 페이스북오마이포토페이스북 트위터오마이포토트위터 오마이TV펼치기 전체영상 프로그램 쏙쏙뉴스 영상뉴스 오마이TV 유튜브 페이스북오마이TV페이스북 트위터오마이TV트위터 오마이스타펼치기 스페셜 갤러리 스포츠 전체기사 페이스북오마이스타페이스북 트위터오마이스타트위터 카카오스토리오마이스타카카오스토리 10만인클럽펼치기 후원/증액하기 리포트 특강 열린편집국 페이스북10만인클럽페이스북 트위터10만인클럽트위터 오마이뉴스앱오마이뉴스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