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소속 일부 국회의원들이 피감기관으로부터 향응을 받은 사건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이와관련 대전지방경찰청은 조사전담반을 편성해 음식점 및 단란주점 업주 등을 상대로 조사를 벌여 식대 등 결재 내용을 확인했다고 2일 밝혔다.
경찰은 이어 피감기관인 대덕특구지원본부 등 관련 기관의 실무담당자를 불러 이번 사건의 대금 지불 내역 등에 대한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대전지방경찰청 관계자는 "관련자 조사 등 철저한 자료수집을 통해 의혹 없이 조사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2007.11.02 19:07 | ⓒ 2007 OhmyNew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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