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태왕사신기'를 보는 이유는 수지니(이지아)를 보기 위해서다."
"저처럼 슬픈 운명을 받아들여야하는 그녀가 측은하다. 또한, 저렇듯 아픈 역할을 자연스럽고 처연하게 연기할 수 있다는 게 놀랍다."
매주 30%가 넘는 시청률을 보이며 흥행 고공행진을 거듭하고 있는 MBC 역사드라마 '태왕사신기'. 그 인기의 이유가 극중 수지니 역할로 나오는 탤런트 이지아(26) 때문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드라마가 시작할 때부터 네티즌들의 집중 주목을 받아온 이지아의 인기는 '태왕사신기 19회'가 방영된 15일 밤과 다음 날인 16일까지 꺾일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이처럼 폭발적인 이지아의 인기는 포털사이트 인기검색어 순위에서도 증명된다.
그녀가 출연한 '태왕사신기'가 방송되는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이면 '이지아' '수지니' 등의 단어가 인터넷에서 초특급 상종가를 치는 것은 물론, '패서디나 아트센터대학'에서 공부한 그녀가 꾸민 독특한 홈페이지까지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특히, 15일 밤 전파를 탄 '태왕사신기 19회'에서는 비극적인 운명 탓에 절규하는 수지니의 모습이 방영돼 시청자들의 가슴을 찡하게 했다.
2007.11.16 15:30 | ⓒ 2007 OhmyNew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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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꽃> <한국문학을 인터뷰하다> <내겐 너무 이쁜 그녀> <처음 흔들렸다> <안철수냐 문재인이냐>(공저) <서라벌 꽃비 내리던 날> <신라 여자> <아름다운 서약 풍류도와 화랑> <천년왕국 신라 서라벌의 보물들>등의 저자. 경북매일 특집기획부장으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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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왕사신기' 보다 더 높은 인기 누리는 수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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