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검찰은 국민에게 줄서라!

등록 2007.12.06 09:14수정 2007.12.06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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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국민에게 줄서라 ⓒ 오명관

▲ 검찰은 국민에게 줄서라 ⓒ 오명관

 

'검찰은 국민에게 줄서라!'

 

지난 5일 저녁 6시경부터 BBK 주가 조작 사건과 관련 이명박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에 대해 '무혐의' 발표로 의해 서울 광화문에서는 검찰과 이명박 후보를 비판하는 목소리로 가득찼다.

 

이날 저녁 광화문 사거리 동화면세점 앞에서는 대통합민주신당이, 교보빌딩 앞에서는 '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박사모)' 등 보수단체가 나와 한목소리로 검찰과 이명박 후보를 비판하고 나선 것.

 

정동영 후보의 당직자들과 지지자들 그리고 일반시민 약 1000여 명이 모여 촛불시위를 펼쳤으며 이회창 후보의 당지자들과 지지자들 그리고 일반시민 약 200여 명은 태극기를 흔들며 장소는 다르지만 한목소리를 냈다.

 

이들은 한손에는 촛불 또는 태극기를 들고 '수사무효' '진실승리'를 외쳤고 '국민여망 무시하는 정치검사 자폭하라'라는 피켓을 들며 외쳤다.

 

그리고 통합신당측 국회의원들이 단상에 오를 때마다 분노에 찬 목소리로 성토하자, 지지자들은 '검찰해체'를 외치기도 했고 일부 지지자들은 울부짖기도 했다.

 

이어 단상에 오른 정동영 후보는 "검찰이 김경준에게 모든 것을 혼자 뒤집어쓰면 징역을 10년에서 3년으로 낮춰주겠다며 회유한 검찰을 믿을 수 있겠습니까?"라고 외쳤다.

 

또한 맞은편 교보빌딩 앞에서 시위를 한 보수단체인 박사모회원들은 '이회창 대통령'을 외치며 제대로 수사를 하지 않은 검찰에 대해 깊은 불신감을 나타냈다.

 

그리고 단상에 오른 한 군인은 고 박정희 전 대통령의 사진을 가지고 올라오자 환호성을 지르기도 했다.

덧붙이는 글 | 익산시민뉴스

2007.12.06 09:14ⓒ 2007 OhmyNews
덧붙이는 글 익산시민뉴스
#검찰불신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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