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문역. 하루 승차 인원이 1만명 정도 되는 비교적 한적한 역이다.
김대홍
서울 지하철 1호선 신이문역은 비교적 통행량이 적은 편이다. 지난해 기준 하루 평균 승차 인원이 1만1397명이었다. 2003년 이후 해마다 줄고 있다.
1호선 역인 서울역(5만7231명, 4호선, 철도공사 구간 미포함), 종각역(5만2145명)을 비롯, 2호선 역들인 강남역(9만2419명), 잠실역(7만3759명, 8호선 구간 미포함), 삼성역(7만3402명), 신림역(7만247명), 선릉역(5만8536명, 분당선 미포함), 3호선 고속터미널(6만2075명, 7호선 미포함) 등과 비교하면 역 크기가 잘 드러난다.
1호선 서울시 구간내 32개 역 가운데 신이문역보다 승차 인원이 적은 곳은 도봉역(6143명), 방학역(1만185명), 녹천역(5948명), 월계역(7075명), 신길역(8728명, 5호선 1859명), 시흥역(1만914명) 등 여섯 개 역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