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2008.01.31 20:18수정 2008.01.31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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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희망포럼] 창립준비위원장 선경식 창조한국당 고문 ⓒ 김태섭
▲ [사람희망포럼] 창립준비위원장 선경식 창조한국당 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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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31일 저녁, 지난 대선 기간에 문국현 창조한국당 후보를 위해 뛰었던 150여 명의 특보단이 '사람희망포럼' 창립식을 갖는다. 향후 주로 창조한국당과 문국현 대표에게 정책분야의 비전이나 공약을 제안할 예정이다.
'사람희망포럼'의 준비위원장인 선경식 창조한국당 고문은 초대 글을 통해 "신자유주의가 소용돌이치고 있는 이 땅의 상황이 우리를 답답하고 암담하게 합니다"면서 "갈수록 사회.경제적 양극화는 심화되고, 비정규직과 청년실업은 증가하고 있습니다"고 밝혔다.
이어 선 고문은 "우리는 사람의 가치가 훼손되고, 인간이 배제된 약육강식의 사회를 거부하고, 한줌도 안되는 소수 특권 기득권층만을 위한 신자유주의적 사고방식도 사절합니다"면서 "우리는 사람이 희망인 세상에서 살고 싶습니다, 사람이 희망인 세상을 만들고 싶습니다"고 소망을 전했다.
이날 창립식에서는 포럼의 정관 심의 및 임원 선출이 있을 예정이며, 김영춘 국회의원(전 창조한국당 최고위원)과 송영 소설가, 임춘식 한남대행정복지대학원장 등이 참석하여 축사를 할 예정이다.
한편 '사람희망포럼' 창립식 2부에서는 '21세기 세계환경 변화와 한국의 발전전략'이라는 주제로 다보스포럼(세계경제포럼)에 참석했던 문국현 대표의 귀국보고회를 겸한 특별강연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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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경식 고문 ⓒ 김태섭
▲ 선경식 고문
ⓒ 김태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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