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전주에 뉴욕증시는 장 후반 반등에 성공하였습니다. 장중 대형 증권사들의 실적 부진으로 하락을 했지만 암박 그룹의 구제금융 소식이 구세주의 역할을 하며 급등, 역시 호재에는 민감하게 반응하고 악재에는 내성 되어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다우지수는 96.72포인트 상승한 12,381.02로 마감하였고 나스닥 지수는 3.57포인트 상승한 2,303.35포인트를 기록하며 마감하였습니다.

국내

금일 국내증시는 이명박 대통령의 취임식과 미증시의 영향으로 강세를 보이며 출발 하였습니다. 하지만 상승폭을 키우지는 못하고 저점을 확보하는 모습이었으며 투신권에서 프로그램 매수를 동반하며 지수상승을 이끌었고 외국인과 개인이 순매도를 기록하며 지수 상승의 벽이 되었습니다. 한편 프로그램 매수에 상대적으로 소외된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상승 마감하였지만 시가 대비 상승폭을 내주며 마감 하였습니다.

코스피지수는 22.68포인트 상승한 1,709.13포인트로 마감하였고 코스닥 지수는 0.71포인트 상승한 653.83포인트를 기록하며 마감하였습니다.

업종별로 보면 유통과 종이목재, 섬유만이 전일 대비 소폭 하락하였고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하였습니다. 철강금속이 3.70%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였고 금융관련주도 대부분 상승하며 마감하였습니다.

시가총액 상위별로 보면 삼성전자가 소폭 하락하였지만 시가대비 상승하였고 POSCO, 신한지주, LG전자 등이 3%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하였습니다. 한편 대우증권인터내셔널이 우즈벡 가스광구 운영권을 확보했다고 밝히며 장 후반 급등하여 5.29% 상승하며 마감을 하였습니다.

내일의 전략

금일 국내증시는 미증시 영향과 국내증시를 살리겠다는 이명박 대통령의 취임식이 열리면서 강세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1700선을 상회 할 때 마다 조정을 받던 기억속에 개인들은 차익 실현을 하였고 투신권에서 프로그램 매수를 동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는데요

하지만 아직까지 박스권을 돌파할 만한 상승 모멘텀은 없는 상황입니다. 현재의 상승은 박스권 돌파라고 보기는 어렵고 단지 박스권의 상단을 높여 주는 것에 의미가 있다 하겠습니다.

따라서 박스권의 상단이 높아지고 저점의 하단이 높아지는 장이 될 것으로 전망이 되는데요 국내증시 마찬가지지만 미증시도 박스권 돌파 할 또는 전고점을 돌파할 상승 모멘텀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장입니다.

이미 커다란 악재에 내성이 되 있어서 저점을 높일 수 는 있지만 상승을 주도 할 강력한 모멘텀도 나오기 어려운 상황이기때문에 박스권이 높아진다는 것의 의의를 두시고 현 장세에서 매수 보다는 다시 조정 받기를 기다려 기관, 외국인 매수 종목 중심으로 대응해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