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를 들으며 즐거워 하는 사람들강의를 들으며 함께 즐거워 하는 사람들 모습이 행복해 보인다.
이명옥
지난 1일, 오후 2시 약수동 뮤지컬하우스 강당에는 웃음소리, 박수소리, 음악소리가 요란하다. 소문만복래(笑門萬福來-웃으면 복이 온다) 지만 요즘처럼 퍽퍽한 세상에 도대체 무슨 즐거운 일이 일어난 것일까?
비교적 앳돼 보이는 몇 몇을 제외하면 무조건 인생의 행복하고 즐거운 나이를 넘긴 중년이 대부분이고 백발이 성성한 어르신도 몇 분 눈에 띈다. 그들은 하루 8시간씩 8주간의 웃음치료사전문가 과정을 끝내고 수료식을 맞이한 사람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