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

전일 미증시는 유동성 공급의 호재로 제차 반등을 이어가는 듯 했으나 단기 차익실현 매물과 유동성 공급의 내용이 근본적인 해결이 아니라는 인식이 반영되며 하락세로 마감하였습니다. 하지만 5년만의 큰 반등에 대한 당연한 조정이라는 판단이며 다음주 금리 인하가 예정 되어 있는 만큼 추가적인 하락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판단입니다.

다우지수는 46.57포인트 하락한 12,110.24포인트로 마감하였고 나스닥 지수는 11.89포인트 하락한 2,243.84포인트를 기록하며 마감하였습니다.

■ 국내

금일 국내증시 큰 폭으로 하락하였습니다. 트리플위칭데이를 맞은 오늘 프로그램 물량보다는 외국인의 매도세가 컸는데요. 나스닥 선물이 약세를 보이면서 외국인은 오전부터 순매도를 확대 하였고 오후에는 기관도 매도를 확대하면서 힘 한번 써보지 못하고 하락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중 후반 거래량 동반되며 주가가 저점 대비 소폭 반등하여 저가 매수 유입 된것으로 보여집니다.

코스피 시장은 43.21포인트 하락한 1,615.62포인트를 기록하며 마감하였고 코스닥 시장은 9.48포인트 하락한 621.81포인트를 기록하며 마감 하였습니다.

■ 업종

업종별로 보시면 전 업종이 하락하였습니다. 운수창고업이 4.34%, 철강금속이 4.71% 하락으로 가장 많이 낙폭 하였고 보험이 -0.12% 하락으로 비교적 선방 하였다 하겠습니다.

■ 내일의 전략

금일 국내증시 살펴보면 수급적으로 굉장히 안 좋았다 하겠습니다. 트리플위칭데이를 맞으면서 프로그램 물량보다는 외국인의 대량 매도세, 투신권의 매도 전환으로 지수가 1600선까지 근접 하였습니다.

1600선이 심리적인 지지선이 될 수 있겠지만 현재 나스닥 선물이 하락하고 있어 금일 밤의 미국 증시가 하락을 한다면 추가적인 하락이 있을 수 있어 지지선을 기대하기도 힘든 상황으로 지금 박스권의 하단 부근에서 올라가지를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참으로 힘든 상황이 되어 버렸는데요, 하지만 여기서 포기 할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한가지 중요한 사실만 확인하자면 지금은 바닥권이고 금일 종가 무렵에 저가 매수세가 유입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미증시도 현재 나스닥 선물 약세를 보이고 있어 갭 하락 예상되나 저가 매수 들어올 것으로 판단 됩니다. 그렇다면 국내증시 금일 하락세가 선 방영되었기 때문에 익일 반등 가능성 충분히 있다는 판단으로 종목을 보유하신 분은 계속 보유 의견이고 신규 매수는 금일 밤을 지켜 보고 대응 하도록 해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