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38주년' 경남은행, 100명에 1억 장학금 지급

등록 2008.05.22 15:50수정 2008.05.22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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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은행은 22일 창립 38주년 기념일을 맞아 지역 고교생 100명에게 총 장학금 1억원을 전달했다. 사진은 장학금 전달 뒤 정경득 은행장과 기념촬영을 한 모습.
경남은행은 22일 창립 38주년 기념일을 맞아 지역 고교생 100명에게 총 장학금 1억원을 전달했다. 사진은 장학금 전달 뒤 정경득 은행장과 기념촬영을 한 모습.경남은행
경남은행은 22일 창립 38주년 기념일을 맞아 지역 고교생 100명에게 총 장학금 1억원을 전달했다. 사진은 장학금 전달 뒤 정경득 은행장과 기념촬영을 한 모습. ⓒ 경남은행

창립 38주년을 맞은 경남은행(은행장 정경득)이 고교생 등 100명에게 장학금 총 1억원을 전달했다. 경남은행은 창립 기념일 의미를 나눔과 인재육성에 초점을 맞추었다.

 

경남은행은 22일 오전 경남 마산시 석전동 본점 강당에서 창립 38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은 은행 내 위성영상방송을 통해 전 영업점으로 생중계되었다.

 

경남은행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다는 취지로 이날 부산․울산․경남지역 고등학교로부터 추천을 받은 고교생 100명에게 총 장학금 1억원을 지급했다. 경남은행은 은행 창립 이듬해인 1971년 ‘경남은행 장학회’를 설립했으며, 올해까지 모두 4000여명의 학생들에게 16억여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날 창립 38주년을 맞은 경남은행은 올 1분기 당기순이익 666억원을 달성하는 등 창립 이래 최대의 경영성과를 기록했다. 

 

정경득 은행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지난 수년간 경남은행은 전 임직원의 열정과 노력으로 38년의 역사를 새로 쓰며 대한민국의 금융신화를 창조해 왔다”고 평가한 뒤 “창립 40주년을 맞는 2010년 국내은행 중 최고의 경쟁력을 보유한 지역은행을 달성하기 위한 변화와 혁신에 더욱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남은행 관계자는“은행 창립 38주년의 의미를 지역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창립기념일에 지역 학생들을 초청한 장학금 전달식을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경남은행은 22일 오전 마산 석전동 본사 강당에서 창립 38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경남은행은 22일 오전 마산 석전동 본사 강당에서 창립 38주년 기념식을 열었다.경남은행
경남은행은 22일 오전 마산 석전동 본사 강당에서 창립 38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 경남은행
2008.05.22 15:50ⓒ 2008 OhmyNews
#경남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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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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