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머드가 최고에요~~

보령시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보령 머드축제 참여

등록 2008.07.16 15:56수정 2008.07.16 15:56
0
원고료로 응원
지난 12일은 세계 4대축제이자 대한민국 대표축제인 보령 머드축제 개막일이었습니다. 수많은 관광객이 머드축제를 즐기기 위해 보령을 찾은 가운데 보령시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학생들도 머드축제를 축하하고 참여하기 위해 대천 해수욕장을 찾았습니다.
 
오전 10시 해수욕장에 도착한 방과 후 아카데미 학생들은 보령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대천해수욕장의 환경을 선물하기 위해 30분여에 걸쳐 대천해수욕장 제3광장(분수광장)주변의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였습니다.

 

 분수광장 주변에 대한 환경정화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분수광장 주변에 대한 환경정화를 실시하고 있습니다.이기호
분수광장 주변에 대한 환경정화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 이기호
 
분수광장의 환경정화 활동을 마친 학생들은 백사장으로 이동하여 각자 모래로 만들 수 있는 여러가지 조형물들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모래성을 비롯하여 동물, 그리고 친구에게 모래를 덮어서 인어도 만들어 보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인어가 된 김보규학생
인어가 된 김보규학생이기호
인어가 된 김보규학생 ⓒ 이기호

 모래성을 만들어요
모래성을 만들어요이기호
모래성을 만들어요 ⓒ 이기호

 

모래 작품 만들기를 마친 학생들은 점심식사를 마친 후 머드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머드 이벤트에 참여 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머드 슬라이딩과 머드 씨름장을 이용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벤트 진행자의 도움으로 머드 슬라이딩 릴레이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머드 이벤트에 참여한 강진규 학생(6학년)은 "머드가 몸에 묻을 때는 기분이 이상하기도 했지만 머드 슬라이딩과 머드 씨름장을 이용하면서 너무 재미있어서 머드가 온몸에 묻는 것도 모르고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말해 주기도 했습니다.
 
    
 머드 릴레이 중인 학생들
머드 릴레이 중인 학생들 이기호
머드 릴레이 중인 학생들 ⓒ 이기호
     
 머드를 바르고 포즈를 취하는 강진규 학생
머드를 바르고 포즈를 취하는 강진규 학생이기호
머드를 바르고 포즈를 취하는 강진규 학생 ⓒ 이기호
 
머드 이벤트를 즐긴 학생들은 해상 안전교육을 받은 후 해양활동을 실시하였습니다. 물속에서 입술이 파랗게 될 때까지 너무나도 즐거운 시간을 보낸 학생들은 집에 돌아갈 시간이 되자 아쉬움을 감추지 못하는 표정들이었습니다.
 
신나라 학생(5학년)은 "모래작품도 만들고 머드 이벤트도 즐기고 바다에서 수영도 해서 너무나 재미있었다. 다음에 또 이렇게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기회가 생겼으면 좋겠다. 이런 시간을 만들어주신 방과후 아카데미 세 분 지도사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혀 왔습니다.
 
    
 물에 들어가기전 준비운동을 실시
물에 들어가기전 준비운동을 실시이기호
물에 들어가기전 준비운동을 실시 ⓒ 이기호
   
 물놀이를 즐기는 학생들의 모습
물놀이를 즐기는 학생들의 모습이기호
물놀이를 즐기는 학생들의 모습 ⓒ 이기호
 
대한민국 대표축제에 참여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학생들의 표정은 피곤함 보다는 새로운 경험에 대한 기억과 추억으로 한껏 고무되어 있는 표정들이었습니다. 앞으로도 보령시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는 여름캠프와 여러가지 지역행사의 참여를 통해 청소년들이 보다 다양한 체험들을 누리고 즐길 수 있도록 해나갈 것입니다.
2008.07.16 15:56ⓒ 2008 OhmyNews
#보령시 #방과후아카데미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AD

AD

AD

인기기사

  1. 1 '징역1년·집유2년' 이재명 "이것도 현대사의 한 장면 될 것" '징역1년·집유2년' 이재명 "이것도 현대사의 한 장면 될 것"
  2. 2 1만2000 조각 났던 국보, 113년만에 제모습 갖췄다 1만2000 조각 났던 국보, 113년만에 제모습 갖췄다
  3. 3 수능 도시락으로 미역국 싸 준 엄마입니다 수능 도시락으로 미역국 싸 준 엄마입니다
  4. 4 대학 안 가고 12년을 살았는데 이렇게 됐다 대학 안 가고 12년을 살았는데 이렇게 됐다
  5. 5 "나는 폐허 속을 부끄럽게 살고 있다" 경희대 시국선언문 화제 "나는 폐허 속을 부끄럽게 살고 있다" 경희대 시국선언문 화제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