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2008.09.26 20:44수정 2008.09.26 20:44
【오마이뉴스는 개인의 일상을 소재로 한 생활글도 뉴스로 채택하고 있습니다. 개인의 경험을 통해 뉴스를 좀더 생생하고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당신의 이야기가 오마이뉴스에 오면 뉴스가 됩니다.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성남 분당 모 아파트 위에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엄청난 담배꽁초가 아파트 입구에 시멘트 상판 위에 쌓여 있습니다. 누가 그랬을까요?
경비 아저씨께 물어보니 주로 고등학생들이 위에서 담배 피우고 던진다고 합니다. 다른 동에서 와서 피우고 던지고 가기도 한다는군요. 경비실에 앉아서 보고 있으면 담배 불똥이 먼저 떨어지기도 하고 불이 붙은 담배꽁초가 그대로 떨어지기도 한다고 하더군요. 몇 번 훈계해봤는데 소용없고 요즘 얘들 무섭다고 하더군요.
경비 아저씨 멘트와 함께 이 장면을 보니 씁쓸해지더군요. 청소년들이 담배를 피우는 것도 그렇지만 양심과 함께 함부로 던져버린 담배꽁초! 정말 씁쓸했습니다.
2008.09.26 20:44 | ⓒ 2008 OhmyNews |
|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
안녕하세요. 소통과 대화를 좋아하는 새롬이아빠 윤태(문)입니다. 현재 4차원 놀이터 관리소장 직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다양성을 존중하며 착한노예를 만드는 도덕교육을 비판하고 있습니다 ^^
기사를 스크랩했습니다.
스크랩 페이지로 이동 하시겠습니까?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