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어이구, 귀여운 녀석들"

경희궁 뒷산에서 피어오르는 '동심'

등록 2008.10.22 12:26수정 2008.10.22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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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궁 태령전 돌담 경희궁 태령전을 둘러싼 산길이 호젓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었다.
경희궁 태령전 돌담경희궁 태령전을 둘러싼 산길이 호젓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었다.정원철
▲ 경희궁 태령전 돌담 경희궁 태령전을 둘러싼 산길이 호젓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었다. ⓒ 정원철
 

찬란한 역사의 흐름이 단청(丹靑) 을 따라 흐르고, 한옥 위로 왕실의 기운이 살아 숨 쉬고 있는 경희궁을 산책하는 것은 가을날 운치를 더해 준다.
 
영조의 어진을 보관하던 태령전(泰寧殿) 뒤 산길로 접어드니 독특한 풍경이 눈길을 멈추게 했다. 아이들의 천진난만함은 역사의 기품속에서도 동심으로 피어오르고 있었다.
 
경희궁에서 만난 아이들의 마음 아이들의 천진난만함과 맞닿아 있는 경희궁 뒷산 풍경
경희궁에서 만난 아이들의 마음아이들의 천진난만함과 맞닿아 있는 경희궁 뒷산 풍경정원철
▲ 경희궁에서 만난 아이들의 마음 아이들의 천진난만함과 맞닿아 있는 경희궁 뒷산 풍경 ⓒ 정원철

우리네 조상님들 또한 이 장면을 본다면 아이들의 투명함에 인자한 미소를 지어 보내지 않을까?
 
"어이구 귀여운 녀석들 허허~"
 
 경희궁 뒷산에는 역사의 담 너머로 아이들의 천진난만함이 피어오르고 있었다.
경희궁 뒷산에는 역사의 담 너머로 아이들의 천진난만함이 피어오르고 있었다. 정원철
경희궁 뒷산에는 역사의 담 너머로 아이들의 천진난만함이 피어오르고 있었다. ⓒ 정원철

2008.10.22 12:26ⓒ 2008 OhmyNews
#경희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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