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남초 수영부미래의 수영꿈나무인 용남초 수영부와 박우목 교사(뒷줄 왼쪽)의 모습. 용남초 수영부는 제17회 충남학생체전서 11개의 금메달을 싹쓸이했다.
용남초
제17회 충남학생체전에서 11개의 금메달을 싹쓸이 한 용남초 수영부의 쾌거는 이같은 박교사의 지도력이 한껏 발휘된 대회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특히, 이번 체전에서 2명의 4관왕을 배출시켰다는 점은 박교사의 선수보는 안목이 남다르다는 것을 알려준다.
또한, 지난 8월에 개최된 제28회 충남교육감배와 제30회 시군대항 수영대회에서 금메달 6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한 바 있고, 9월에 개최된 제57회 대한수영연맹회장배 전국수영대회에서 은메달 2개를 비롯해, 종합 3위를 이끄는 등 박 교사의 지도력이 이미 인정된 바 있다.
수영지도 이외에 용남초 학교 체육 전체를 이끌고 있는 박 교사는 지난 9월 열린 2008충남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축구대회에서 창단 1년만에 우승을 차지해 명조련사로서의 명성을 대내외에 알리기도 했다.
명조련사 박우목 교사는 "오늘의 쾌거는 힘든 훈련도 마다하지 않고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아이들이 있어 가능했다"면서 "아이들에게 고마울 뿐"이라고 그간의 공로를 선수들에게 돌렸다. 이후 "교직을 떠나는 날까지 학교체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꿈나무 육성에 전심전력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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