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가 추진하는 문화복지타운
최병렬
시가 계획중인 토지이용계획에 따르면 단독과 연립, 공동주택, 준주거 등 주거용지 20.9%, 근린생활, 상업, 업무 등 상업 업무용지 8.2%로 개발하며 공공청사와 학교, 체육시설, 공원, 녹지, 하천, 주차장, 도로, 보행자도로 등 기반시설용지가 70.9%에 달한다.
아파트와 단독주택 등 이곳에 입주하는 주민 수는 약 8682명으로 예상되며 고천이 의왕시 상업, 업무, 문화복지의 중심지역으로 자리하는 중요한 도시개발사업으로 주목되고 있다.
의왕시 관계자는 "기존 소방서, 보건, 도서관, 시청 등과 더불어 향후 경찰서가 신설되고, 한국토지공사가 사업 시행을 맡아 인근의 오봉산과 안양천을 연계하는 산과 물의 친화형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으로 의왕지역의 중심지구로 개발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의왕시는 친환경적인 지속가능한 도시개발을 통해 택지공급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으로 인근 안양, 수원 등 주변지역에 의존하고 있는 지역적 공간구조를 벗어나 향후 독자적인 생활서비스를 갖춘 수도권 도시로 변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