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기사 더보기 【오마이뉴스는 개인의 일상을 소재로 한 생활글도 뉴스로 채택하고 있습니다. 개인의 경험을 통해 뉴스를 좀더 생생하고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당신의 이야기가 오마이뉴스에 오면 뉴스가 됩니다.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추운 겨울에는 뜨거운 국물의 밥상이 생각납니다. 얼큰한 김치찌개나 순두부도 좋고 구수한 된장찌개와 청국장도 한겨울을 건강하게 지낼수 있는 보양식단이라고 생각됩니다. 저희집 식단을 책임지고 있는 주방장으로서 매일 같은 메뉴만 요일별로 내놓다 보니 식구들의 반응도 뜨듯미지근합니다. 그래서 식단메뉴를 고민하다 쉽고 확 입맛을 돋게 해줄 특별 음식을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아이들에게 야채를 많이 먹게할수 있는 식단으로 카레를 만들어줄 때마다 생각난 것을 만들어 봤습니다. 카레 대신에 고추장을 넣어보는것입니다.재료는 카레재료와 별반 다를 것이 없습니다. 카레대신 고추장이라는것이죠. 감자, 당근,양파, 돼지고기를 준비합니다. 애호박 남은 것이 있어서 이것도 추가해봤습니다. 돼지고기는 지방이 적은 앞다리살이나 목살을 이용하면 질기지 않아서 먹기에도 좋습니다.돼지고기는 작게 토막내듯이 잘라주면 되고 미리 양념을 해서 재워둡니다. 큰사진보기 ▲양념에 재운 고기.오창균 양념재료는 고추장을 넣고 된장과 고추가루도 조금넣습니다. 다진 마늘과 생강도 약간넣고 간장과 후추도 조금 넣은 후에 골고루 양념해서 맛이 고기에 스며들도록 해둡니다. 큰사진보기 ▲고추장 카레에 넣을 야채들오창균 감자, 당근, 양파, 호박은 먹기 좋은 크기로 적당히 썰어줍니다. 달궈진 후라이팬에 약간의 식용유를 두르고 양념해둔 돼지고기와 감자와 당근을 먼저 넣고 볶아줍니다. 달달 볶다가 양파,호박을 넣고 같이 볶아준 후에 물을 넣어줍니다. 재료가 잠길 정도로만 물을 넣습니다. (찌개처럼 국물이 필요하면 물을 조금 더 넣어줍니다.) 큰사진보기 ▲완성된 고추장 카레오창균 물을 넣어도 되지만 멸치나 다시마 우린 육수를 넣어주면 맛이 더 있습니다. 팔팔 끓기 시작하면 약한불에서 서서히 더 익혀주다가 추가 양념으로 고추장과 물엿을 조금 넣어주고 자박하게 끓여내면 한국식 카레 요리가 완성됩니다. 뜨거운 밥과 비벼서 먹어보니 그맛이 참 좋습니다. 아이들도 잘 먹고요. 식성에 따라서 재료나 양념 비율은 가감하셔서 조리하시면 됩니다. 첨부파일 사진1.jpg 사진2.jpg 사진3.jpg 덧붙이는 글 요리하는 것을 즐기다 보니 결혼 후에도 주방을 벗어나지 못하는 가정용 아빠 요리사입니다. 첨부파일 사진1.jpg 사진2.jpg 사진3.jpg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 #카레 #요리사 추천3 댓글 스크랩 페이스북 트위터 공유0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네이버 채널구독다음 채널구독 10만인클럽 10만인클럽 회원 오창균 (ockhh) 내방 구독하기 남원 실상사 농장. 짱짱한 농부 _()_ 이 기자의 최신기사 뿌리에 비료 주면 잘 될 줄 알았는데... 영상뉴스 전체보기 추천 영상뉴스 [단독] 윤석열 모교 서울대에 "아내에만 충성하는 대통령, 퇴진하라" [단독] 조은희 "명태균 만났고 안다, 영남 황태자? 하고 싶었겠지" 낙동강에 푸른빛 독, 악취... 이거 정말 재난입니다 AD AD AD 인기기사 1 사유화 의혹 '허화평 재단' 재산 1000억 넘나 2 중학교 졸업여행에서 장어탕... 이건 정말 '세상에 이런 일이' 3 보수논객 정규재 "이재명 1심 판결, 잘못됐다" 4 남자선배 무릎에 앉아 소주... 기숙사로 가는 내내 울었다 5 이런 곳에 '공항'이라니... 주민들이 경고하는 까닭 Please activate JavaScript for write a comment in LiveRe. 공유하기 닫기 고추장 카레로 추위를 이겨봅니다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밴드 메일 URL복사 닫기 닫기 기사를 스크랩했습니다.스크랩 페이지로 이동 하시겠습니까? 취소 확인 숨기기 인기기사 사유화 의혹 '허화평 재단' 재산 1000억 넘나 중학교 졸업여행에서 장어탕... 이건 정말 '세상에 이런 일이' 보수논객 정규재 "이재명 1심 판결, 잘못됐다" 남자선배 무릎에 앉아 소주... 기숙사로 가는 내내 울었다 이런 곳에 '공항'이라니... 주민들이 경고하는 까닭 사다리 타고 올라간 동료의 죽음, 그녀는 도망치듯 시골로 갔다 팔순잔치 쓰레기 어쩔 거야? 시골 어르신들의 '다툼' 18년 된 헌 아파트, 직접 고쳐 쓰니 새집 같습니다 수렁에 빠진 삼성전자 구하기... 의외로 쉽고 간단한 방법 윤석열·심우정·이원석의 세금도둑질, 그냥 둘 건가 맨위로 연도별 콘텐츠 보기 ohmynews 닫기 검색어 입력폼 검색 삭제 로그인 하기 (로그인 후, 내방을 이용하세요) 전체기사 HOT인기기사 정치 경제 사회 교육 미디어 민족·국제 사는이야기 여행 책동네 특별면 만평·만화 카드뉴스 그래픽뉴스 뉴스지도 영상뉴스 광주전라 대전충청 부산경남 대구경북 인천경기 생나무 페이스북오마이뉴스페이스북 페이스북피클페이스북 시리즈 논쟁 오마이팩트 그룹 지역뉴스펼치기 광주전라 대전충청 부산경남 강원제주 대구경북 인천경기 서울 오마이포토펼치기 뉴스갤러리 스타갤러리 전체갤러리 페이스북오마이포토페이스북 트위터오마이포토트위터 오마이TV펼치기 전체영상 프로그램 쏙쏙뉴스 영상뉴스 오마이TV 유튜브 페이스북오마이TV페이스북 트위터오마이TV트위터 오마이스타펼치기 스페셜 갤러리 스포츠 전체기사 페이스북오마이스타페이스북 트위터오마이스타트위터 카카오스토리오마이스타카카오스토리 10만인클럽펼치기 후원/증액하기 리포트 특강 열린편집국 페이스북10만인클럽페이스북 트위터10만인클럽트위터 오마이뉴스앱오마이뉴스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