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의 고급 세단 '제네시스'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의 고급 세단 제네시스가 미국의 소비자 정보지 <컨슈머리포트> 평가에서 니산, 렉서스 등 쟁쟁한 차들을 제치고 대형 고급차 부문 최우수 차로 선정됐다.
<컨슈머리포트>는 "제네시스가 경쟁 차종과 대등한 성능과 품질을 보유하고 있다"며 "가격에 비해 실내가 고급스럽고 넓으며 정숙성 또한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테스트에 사용된 차량은 V6 3800CC 엔진을 장착한 모델이며 미국 내 시판가는 3만6000달러이다.
고급차 부문에서 이번에 제네시스와 함께 평가를 받은 차는 렉서스 ES350, 닛산 맥시마, 아큐라 TL, 링컨 MKS, 폰티악 G8 등으로 모두 미국 소비자들의 인기를 얻고 있는 쟁쟁한 차들이다.
<컨슈머리포트>는 2008년에도 소형차 부문에서 현대자동차의 엘란트라, SUV 부문에서 산타 페 등을 최우수 차로 선정한 바 있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최근 경기침체로 차량 판매가 대폭 줄자 소비자가 차를 산 뒤 1년 이내에 실직할 경우 차를 되 사주는 마케팅을 벌여 주목을 받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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