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 민주구국선언서 3.1 절 쉰일곱번째를 맞이하는 날, 낭독된 성명서이다. 여기에는 김대중, 문동환, 서남동, 안병무, 윤반웅, 윤보선, 이문영, 이우정, 정일형, 함석헌등이 이름이 담겨있다. 문익환 목사가 내용을 정리하고, 박용길 장로가 썼다.
고영준
정원에 들어서면, 평화를 기원하는 솟대가 반갑게 맞이한다. 집안으로 들어가면 거실에는 문익환‧장준하‧함석헌‧김대중‧윤보선 등 대번 알아볼 수 있는 분들의 사진과 글이 가득 차 있다. 할머니는 우리를 방으로 안내했다. 방안에도 역사적 유물이 전시되어 있기는 마찬가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