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노조, 가뭄재난 태백시에 500만원 상당 생수 전달

등록 2009.03.29 10:59수정 2009.03.29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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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의료노조는 가뭄으로 고통받는 태백시민에게 500만원 상당의 생수를 증정했다.
보건의료노조는 가뭄으로 고통받는 태백시민에게 500만원 상당의 생수를 증정했다.보건의료노조
보건의료노조는 가뭄으로 고통받는 태백시민에게 500만원 상당의 생수를 증정했다. ⓒ 보건의료노조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하 '보건의료노조', 위원장 나순자)은 3월 26일 가뭄으로 고통받는 태백시민에게 500만원 상당의 생수를 증정했다.

 

보건의료노조는 지난 3월 18일, 제4차 중앙집행위원회에서 지난 9월부터 시작된 극심한 가뭄과 두 달이 넘어버린 제한급수로 극심한 고통을 겪고 있는 태백시민의 고통을 나누기 위해 생수를 전달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보건의료노조 산하 사업장인 한국산재의료원지부 태백지회 전 직원(264명)에게 2L 생수 12병씩을 전달하기로 했으며 태백시에는 2L 생수 6천병을 증서로 전달하기로 했다.

 

생수비용은 2008년부터 조합원 1인당 1천원씩 납부하고 있는 사회연대기금에서 지출됐다.

 

사회연대기금은 사회적 약자에 대한 연대 사업, 재난구호 사업, 제3세계 노동운동 지원 사업 등에 사용되며 보건의료노조는 2008년 태국 노동자 교육지원 등으로 이 기금을 사용한 바 있다.

덧붙이는 글 | 박미경 기자는 보건의료노조 선전부장입니다. 이기사는 보건의료노조 홈페이지, 개인블로그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2009.03.29 10:59ⓒ 2009 OhmyNews
덧붙이는 글 박미경 기자는 보건의료노조 선전부장입니다. 이기사는 보건의료노조 홈페이지, 개인블로그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보건의료노조 #태백 #생수 #사회연대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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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살 때부터 노원에 살고, 20살 때부터 함께 사는 세상과 마을을 위해 글쓰고 말하고 행동하고 음악도 하는 활동가 박미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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