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자입구를 지키는 나가테라스와 1층갤러리의 부조들.
호박
1) '해자' 앞의 나가테라스(해자는 "신성한 지역으로의 접근을 막는다"는 의미로 크메르건축에서 연못, 저수지 등을 통해서 신계와 인간계를 구분짓는 역할을 했다고 합니다)
2) 물건을 팔기 위해 신전으로 가는 할머니
3, 4) 신전 곳곳에 서있는 뱀 문양의 석상들(나가테라스의 '나가'는 뱀을 의미한다)
5) 1층갤러리의 부조로 신전을 지은 수르야바르만2세의 전승도의 모습이다. 15개의 양산을 거느리고 있으며, 이 양산의 숫자가 지위의 높음을 의미한다.
6) 서사시 '마하바르타'의 쿠륵세트라 전투장면(1층서쪽갤러리)
각 사원을 '해자'라 하는 둥근 저수지로 경계를 구분합니다. '해자'를 앞에 두고 서면, 길다란 다리 뒤로 높이 솟은 3개의 탑을 볼 수 있는데요. 실제로 중앙의 탑은 5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중앙성소탑과 각 4방향의 탑이 위치해 있습니다. 입구에서 신전까지 진입로의 길이는 250m. 그늘 하나 없는 땡볕을 걸어서 지나가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