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역언론연합>과 <대전충남오마이뉴스>, <백제신문>이 공동으로 3월 28일~29일 간 한국인텔리서치에 의뢰해 충남지역 19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조사 결과.
오마이뉴스 장재완
4월 29일에 실시되는 충남 교육감선거 선거가 3강 4약의 혼조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지역 풀뿌리지역신문 연대체인 <충남지역언론연합>과 <대전충남오마이뉴스> <백제신문>이 공동으로 3월 28일~29일 간 한국인텔리서치에 의뢰해 충남지역 19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조사 결과 강복환 예비후보와 김종성 예비후보, 김지철 예비후보가 오차범위에서 혼전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 결과 후보지지도에서 강복환 후보가 13.0%로 가장 높은 지지도를 보였지만 김종성후보가 12.7%로 0.3%p차의 초박빙으로 경쟁하고 있으며, 김지철 후보가 11.2%로 허용오차 안에서 혼전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 밖에 권혁운(5.1%), 장기상(4.6%), 장기옥(3.3%), 박창재(2.5%) 후보순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잘 모르겠다'(47.7%)는 답변이 절반에 가까워 부동층의 향방이 당락을 결정짓는 주요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선거에 매우 관심 있으면서 적극적으로 투표하겠다'는 층에서는 김종성 후보가 27.3%로 나타났고 강복환 후보(20.8%)나 김지철 후보(16.6%), 권혁운 후보(5.9%), 장기상 후보(5.4%) 순이었다.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적극투표층의 후보지지도'은 강복환(18.9%), 김종성(18.6%), 김지철(14.6%), 장기상(5.8%), 권혁운(5.0%), 장기옥(4.8%), 박창재(0.5%)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