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성의식과 성 지혜를 얻기 위해 알아야 할 인간 발달 단계별, 계층별 다양한 성이론 및 성 지식에 대한 구성애씨의 아름다운 우리들에 대한 성교육 강좌가 지난 5일(일요일) 서구 문화센터에서 열렸다.
구씨는 이날 강좌를 통해서 "성에 대한 무지로 인하여 잘못된 남성관과 여성관이 정립되어 있어 성에 대한 개념을 다시 정리 해야할 필요가 있으며 성에 관한 문제를 결과로만 볼 것이 아닌 남녀가 살아가고 성장하는 과정으로 이해하고 성에 대한 지식을 통해 여러 가지 성 문제를 포용하고 더 나은 성문화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현대 한국 성인의 성에 대한 만족도는 프랑스의 경우 83%정도로 높은데 비해 우리나라는 30%정도로 매우 낮은 수준이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적극적이고 열린 성에 대한 올바른 교육과 자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식 습관의 변화와 운동 부족으로 인하여 성적 에너지가 스트레스로 남게 되었다"며 "적당한 운동으로 성적 운동에너지를 해소할 수 있다"며 꾸준한 운동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현대인의 식생활이 서구식 식단으로 변하여 다량의 지방을 섭취함으로 성 호르몬 분비가 빨라져 사춘기가 과거에 비해 3-4년 빨리 오므로 자녀들 식단과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7세 이전에 유아들의 감각이 형성되기 때문에 주입식 교육이 아니라 능동적 교육을 심어줌으로써 의지를 길러줄 수 있도록 당부했다.
이날 행사는 광주시 북구 자원봉사 센타, 광주여성 민우회 및 떡보의 하루 협찬으로 이루어졌으며, 청강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 3시간 동안 열강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오복 씨는 "우리의 모든 삶이 성과 관계되어 있음에도 성적무지가 많은 사회적 문제를 야기시키는 현실을 볼 때 이와 같은 강의가 모든 사람을 대상을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2009.04.09 11:45 | ⓒ 2009 OhmyNews |
|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
기사를 스크랩했습니다.
스크랩 페이지로 이동 하시겠습니까?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