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좀 봐! 구름이 너무 예뻐!"

[슬라이드] 청한 하늘, 흰구름 머문 삼각산

등록 2009.04.22 14:53수정 2009.04.22 15:04
0
원고료로 응원
【오마이뉴스는 개인의 일상을 소재로 한 생활글도 뉴스로 채택하고 있습니다. 개인의 경험을 통해 뉴스를 좀더 생생하고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당신의 이야기가 오마이뉴스에 오면 뉴스가 됩니다.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a

삼각산 맑은 하늘, 맑은 구름, 서울 하늘도 종종 이렇게 맑았으면 좋겠다. ⓒ 김민수


가뭄끝에 내린 단비에 초록생명들이 환호성을 지르며 피어난다.

비내린 뒤 청한 하늘과 흰구름이 자꾸만 하늘을 바라보게 만든다. 일년 중, 이렇게 맑은 서울하늘을 볼 수 있는 날이 얼마나될까? 이런 하늘 자주 볼 수 있으면 좋겠다.

하늘을 바라본 사람들마다 "와! 예쁘다!" 환호성을 지른다.

세상사 바쁘다고 하늘을 보는 것조차 잃어버리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은 시절, 이렇게 맑은 하늘 하나만으로도 기분 좋은 날이다. 봄옷으로 갈아입고 있는 신록의 삼각산 자락에 머물고 있는 흰구름과 청한 하늘을 담아보았다.
#하늘 #구름 #삼각산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자연을 소재로 사진담고 글쓰는 일을 좋아한다. 최근작 <들꽃, 나도 너처럼 피어나고 싶다>가 있으며, 사는 이야기에 관심이 많다.


AD

AD

AD

인기기사

  1. 1 자식 '신불자' 만드는 부모들... "집 나올 때 인감과 통장 챙겼다"
  2. 2 10년 만에 8개 발전소... 1115명이 돈도 안 받고 만든 기적
  3. 3 김흥국 "'좌파 해병' 있다는 거, 나도 처음 알았다"
  4. 4 김건희 여사 연루설과 해병대 훈련... 의심스럽다
  5. 5 어떤 고위 공직자에게 하고 싶은 말 "ㄱㅈㄱ ㅅㅅㅇ ㅈㅋㅈ"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