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가족문화제'.
두산중공업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지역 곳곳에서 풍성한 행사가 열렸다. 두산중공업과 두산인프라코어, 두산엔진, 두산메카텍, 두산DST, 두산모트롤 등 창원지역 두산 6사는 이날 두산중공업 행사장에서 임직원과 사내협력업체 가족, 사회복지시설 아동 등 1만7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두산가족문화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직원 및 가족들은 각종 이벤트와 놀이기구, 다양한 체험행사를 가졌으며 가족 장기자랑 등을 통해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또 사생대회, 백일장, 사진촬영대회를 통해 약 2500여점의 작품이 접수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보리수동산, 샘바위공부방, 늘푸른지역아동센터, 샛별지역아동센터 등 인근 지역의 사회복지시설 아동 250여명을 초청해 식사와 함께 푸짐한 간식거리와 기념품을 제공하고, 두산 가족들과 함께 사생대회 및 백일장에도 참가해 실력을 뽐냈다.
두산중공업 관리부문장 임상갑 전무는 "두산가족문화제가 이제 지역사회에서 하나의 큰 문화행사로 자리잡고 있다"며 "향후에도 직원 및 가족들 뿐만 아니라 협력업체와 인근지역의 사회복지 시설 아동 등에게도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