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환경보전과 개선을 위해 노력한 공로자를 발굴, 격려하는 '제13회 대전광역시 환경상' 수상자가 결정됐다.
심사결과 환경대상은 생활·자연환경부문에 응모한 푸른대전가꾸기 시민운동본부 정성욱 본부장이 대전시 3천만그루 나무심기에 적극 부응하고자 언론을 통한 범시민 캠페인을 전개하고, 사유지를 매입하여 공원을 조성, 대전시에 기부채납하는 등 대전을 녹색환경도시로 만드는데 많은 기여를 한 활동이 인정되어 대상으로 선정됐다.
또한 환경상 홍보·봉사부문에는 대전환경교육연구회(회장 이순용)가 환경교사 직무연수 및 체험환경교육프로그램을 개발, 환경교육활동을 하고, 하천 탐사활동 및 환경교육 도서를 발간하여 환경보전 의식제고에 기여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환경상 연구·개발부문에는 (주)비제이 P&S 김용식 대표가 태양광발전 집열판 성능 진단장치 국산화 및 집광장치 등의 개발 및 보급으로, 태양광 개발이용 확대 및 온실가스 배출 저감효과를 높이는데 기여한 점이 인정되어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들에 대한 시상은 오는 6월5일 환경의 날 기념식장에서 대전광역시장 상패를 수여한다.
2009.05.14 09:41 | ⓒ 2009 OhmyNew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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