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급행철도(일명 GTX) 정거장 개념도 자료
군포시제공
한편 경기도는 지난 4월 14일 수도권 교통혁명 선포식과 함께 대심도(大深度) 철도로 불리는 '수도권 지하 광역급행철도'(가칭 GTX) 건설계획안을 확정하고 경제성 및 기술성 검토용역 결과를 토대로 3개노선에 대해 2016년까지 개통할 것을 제안한 바 있다.
경기도가 발표한 대심도(大深度) 철도 건설 계획안에 따르면 사업비는 총 13조9000억원으로 추산되며 도는 민자 51.6%(5조7395억원), 국비 21.3%(2조3692억원), 지방정부 7.1%(7897억원), 개발분담금 20%(2조2246억원) 등으로 사업비를 조달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사)대한교통학회 용역결과 제시된 노선은 △고양 킨텍스~동탄신도시(46.3km/74.8km-ktx노선 공용구간) A노선 △청량리~인천 송도(49.9㎞) B노선, △의정부~군포 금정(49.3㎞) C노선 등 모두 3개 노선으로 현재 국토해양부에 의해 한국교통연구원이 타당성 검토 중인 용역결과는 10월께 나올 것으로 알려졌다.
의정부~군포 금정(49.3㎞) 노선은 금정역에서 과천, 양재, 삼성, 청량리, 의정부역까지로 금정역에서 삼성역까지 15분만에 주파해 전철 1,4호선 환승역으로 출.퇴근 혼잡과 유동인구가 많은 금정역 교통난 해소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되어 가장 먼저 추진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킨텍스~동탄간 A노선과 동시에 추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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