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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오후 서울역광장에서 열린 '민주회복 민생살리기 2차 범국민대회'에서 참석자들이 "MB정권'을 규탄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 최윤석
▲ 19일 오후 서울역광장에서 열린 '민주회복 민생살리기 2차 범국민대회'에서 참석자들이 "MB정권'을 규탄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 ⓒ 최윤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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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민주국민회의(준), 운하백지화국민행동, 미디어행동 등 시민단체와 민주당, 민주노동당 등 야4당이 함께 개최한 '민주회복 민생살리기 2차 범국민대회'가 19일 오후 서울역광장에서 약 1만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대회에서 참석자들은 '언론악법 철폐'와 '전교조 교사들의 시국선언 탄압 중단', '비정규직 해고 중단' 등을 요구하며 현 정권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또한 정부와 한나라당이 현재 국회에 계류중인 '언론관계법'을 국민의 반대여론을 무릅쓰고 힘으로 강행처리할 경우 반드시 국민들의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날 범국민대회에는 쌍용자동차 가족대책위와 용산참사 철거민 희생자 유가족들이 연단에 올라 가족에게 보내는 편지글을 낭독해 참석자들이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 2009.07.20 08:21 |
ⓒ 2009 OhmyNew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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