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릴레이단식농성에 돌입한 민주당대전시당 임직원들
민주당대전시당
이들은 "요구를 외면할 경우 자유선진당에 대한 전면적 투쟁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들은 성명발표 후 곧바로 권 의원 사무실로 올라가 농성을 시작했다.
이에 앞서 대전 MBC노조원, 민주노동당 대전시당, 진보신당 대전시당, 민주노총, 언론소비자주권연대 대전충남본부 등이 참여하고 있는 대전충남 언론공공성수호연대는 21일 자유선진당대전시당 앞에서 자유선진당 규탄집회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와는 별도로 민주당 대전시당 주요 당직자 및 당원들이 21일 오후부터 언론악법 저지를 위한 릴레이 단식농성을 벌이고 있다.
언론소비자주권연대 대전충남본부도 대전 둔산동 타임월드 4거리와 오룡역 4거리, 중앙로 동백 4거리, 서대전 4거리, 태평동 4거리, 도마 4거리, 변동 5거리 부근에서 미디어법 처리 저지를 요구하며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민주민생, 남북, 지방 위기 대응을 위한 충남시국회의 준비위원회도 21일 성명을 통해 "민주주의 국가의 기본 전제인 언론자유가 뿌리째 흔들리고 야권과 시민사회의 움직임도 숨 가쁘게 진행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부와 한나라당은 언론악법과 비정규직법을 물리적으로 관철하겠다는 구상을 전면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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