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인플 예방수칙
질병관리본부
군포시 보건소는 지역사회 감염을 막고, 발병환자를 조속히 치료하기 위해 항바이러스제인 타미플루를 지난 21일 지역 거점병원과 모든 약국에 배포했다. 이와 함께 향후 발병 추이를 살펴 타미플루를 추가로 확보, 필요한 병원과 약국에 2차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군포시 보건소가 1차로 확보하고 있는 신종인플 치료제인 타미플루는 500명분(한 사람이 하루 1정씩 10일 복용 가능)이며, 이중 400명분을 보건소와 거점병원인 원광대병원·남천병원이 관리하고 나머지 100명분은 군포시 관내 거점약국에 골고루 분배했다.
군포시 관내 거점병원으로는 원광대의과대산본병원과 남쳔병원 등 두 곳이 지정됐다. 또 거점약국으로 삼정약국과 조은약국이 1차로 지정된 데 이어 하나로약국, 메디팜큰약국, 군포시장약국, 신삼성약국, 선약국 등이 추가 지정돼 거점약국은 모두 7곳이다.
한편 만안·동안 두 보건소를 관할하는 인근 안양시의 경우 확진 환자가 몇 명인지 확인해 달라는 질문에 만안보건소장은 누계를 밝혔으나 동안보건소장은 "알려줄 수 없다. 지침을 받았다. 현재 상황도 알려줄 수 없다"고 지침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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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신종플루, 이젠 각자 주의해야 할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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