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강의 재첩전라도의 섬진강이 아닌 강원도 섬강의 재첩이다.
양승관
1시간 남짓 채집하니 두어 번은 끓여 먹을 정도의 양이 되었다. 상당히 많은 재첩이 채집이 되다보니 종패를 방류한 것이 아닌가 싶어 횡성군청(한 규호 군수) 축산과에 문의를 해보았다.
횡성군청 축산과 담당자인 김병혁 계장의 답변은 "횡성군에서는 재첩을 방류한 적이 없으며 수자원공사와 춘천에 위치한 강원도 내수면개발시험장에서 방류를 하더라도 저희 횡성군청 축산과에 장소를 문의해오는데 지금까지 방류한다고 문의를 해온 적이 전혀 없었습니다. 그런데 정말 재첩이 있습니까? 아마도 수질이 1급수 이상이라서 자연발생적으로 재첩이 생긴 것같습니다" 라고 답한다.
수질관리를 잘해 지역특산품으로 만든다면 횡성한우와 안흥찐빵에 이어 또하나의 지역특산물이 될 가능성도 충분히 있어보인다.
덧붙이는 글 | 이기사는 GNN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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